최종편집일시 : 2017년 08월 30일
◆ 동양란
▲<보세>=이름 자체가 새해를 연다는 뜻을 담고 있는 난초. 12월 말과 1월 초에 꽃을 피우는데, 마치 꿀과 같이 달콤한 향기를 갖춰 새해와 승진철 선물로 좋다.
▲<황룡금>=<보세>보다 가격이 조금 더 비싼 고급형 난. 잎에 드리운 황금빛 줄무늬로 인해 한층 고급스러운 동양란의 매력을 즐길 수 있다.
▲<철골소심>=줄기의 힘도 강하고 꽃도 예쁘다. 난꽃에 무늬 하나 없이 소복처럼 하얀 것이 특징. 선비의 지조와 기품을 상징해 선물용으로 인기가 높다.
◆ 서양란
▲호접란 <썬셋>=다른 난에 비해 꽃이 화려하고 피어 있는 기간이 길다. 향이 없다는 것이 단점이지만 병충해가 거의 생기지 않는다. 연중 구매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.
▲심비디움 <케니와인칼라>=추위에 매우 강하고 꽃이 크면서도 가격은 서양란 중 저렴한 편. 여느 관엽식물보다 공기정화 능력이 탁월하다. 구입 적기는 11월부터 2월 사이.
▲카틀레야 <볼케이노퀸>=분홍색 꽃을 피우는 난으로, 특유의 달콤한 향이 기분을 좋게 만든다. 1년 내내 구입 가능하다.
김재욱 기자
